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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과일 고르는 야무진 방법

입력 2019-01-27 18:36:00 수정 2019-01-27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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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하 진흥청)이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과일을 고르는 방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봄철 어는 피해 발생에 이어 여름철 폭염까지 길어져 사과와 배가 예년보다 크기가 작고 출하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다행인 것은 9월 이후 날씨가 좋은 날이 계속돼 당도가 충분히 올랐으며 색도 잘 들어 품질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진흥청은 내다봤다.

사과와 배를 고르는 방법은 사과의 경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어야 하며 배는 겉이 맑고 투명한 노란빛을 보여야 한다.

사과는 전체적으로 색이 골고루 잘 들어 밝은 빛이 나는 상품이 좋다. 지나치게 성숙된 과실은 알코올 냄새 때문에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배는 꼭지 반대 부분이 튀어나와 있거나 미세하게 검은 갈라짐이 나타나는 것은 피한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단감은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과육이 단단하며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 있어야 우수한 품질이다.

명절이 지나고 남은 사과와 배, 단감은 상온에 보관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져 영양이 빠져나가고 맛도 떨어지므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특히 사과는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해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할 경우 빨리 물러질 수 있으므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따로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

김명수 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장은 "올해 설 과일은 크기는 작지만 품질은 지난해 만큼 좋으므로 맛 좋은 과일을 똑똑하게 구매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27 18:36:00 수정 2019-01-27 18:36:00

#설연휴 , #설 , #과일 , #설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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