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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지원

입력 2019-01-29 11:28:23 수정 2019-01-29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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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을 2019년 2월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교통카드는 신청일 현재 영광군에 거주하는 임신부로 교통카드 지원 금액은 30만원이며 1인당1회 지원하고 택시 및 버스 이용 시 결제할 수 있다.

교통카드 발급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임신사실 확인서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영광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로 방문하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신청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180일까지 임산부 전용 주차 구역에 주차가 가능한 임산부 자동차 주차증도 발급해 주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임신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임신부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으로 청년이 돌아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29 11:28:23 수정 2019-01-29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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