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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상용 생리대 비치 장소 추가

입력 2019-02-07 16:22:37 수정 2019-02-07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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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비상용 생리대 비치 기관을 20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의 비상용 생리대 비치 기관은 현재 11곳으로 기존보다 18배 늘어나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한 결과 1곳당 하루 평균 3.68개의 생리대가 사용되는 등 우려했던 남용 현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도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2점으로 나타났다. 시는 3월 중 비치 장소를 확정한 뒤 이를 지도에 표시해 시민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비상용 생리대가 준비된 곳은 ▲중구 시립미술관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 ▲강남구 태화 기독교사회복지관 ▲중구 서울도서관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노원구 서울시립과학관 ▲노원구 북서울미술관 ▲광진구 광진청소년수련관 ▲구로구 구로청소년수련관 ▲중랑구 중랑청소년수련관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2-07 16:22:37 수정 2019-02-07 16:22:37

#서울시 ,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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