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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적고 기간 단축 '클리피씨·클리피엠' 교정법

입력 2019-02-18 12:40:00 수정 2019-02-18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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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은 치아의 부정교합, 주걱턱, 돌출입, 덧니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치아의 기능회복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해 심미적으로 좋지 않은 부분을 개선하고자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심미적으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쉽게 끼여 다양한 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저작기능을 저해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이는 소화불량과 같은 기타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를 개선하고자 메탈교정, 세라믹, 클리피씨, 투명교정 등 다양한 치아교정 방법을 적용해 치료하는데 그 중 자가결찰방법인 클리피씨교정과 클리피엠교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가결찰장치이며 브라켓의 재료가 각각 세라믹과 메탈인 클리피씨와 클리피엠은 일반적인 교정방법보다 약한 힘으로 치아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어 통증이 비교적 적고 적은 내원횟수와 통증, 빠른 치아 이동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일반 치아교정의 긴 치료기간과 많은 내원 횟수의 단점을 보완했다.

일반적인 교정방법은 브라켓에 와이어를 고무나 철사를 이용하여 고정하지만 클리피씨교정은 와이어를 고무와 철사가 아닌 클립형 브라켓에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구강 내 상처나 이물감으로 인한 불편함이 적다. 게다가 치아 본연의 색에 가까워 심미적으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클리피엠교정의 경우 클리피씨와 같은 자가결찰장치로써 클리피씨와 동일한 원리이지만 브라켓의 소재가 메탈이다보니 비교적 심미성은 떨어지지만 클리피씨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인 교정보다 전체적인 교정기간을 줄일 수 있고 일정에 맞게 방문날짜를 지정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학생 및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치아교정법이다. 하지만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치과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진행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김준형 서울 마포점 바른약속치과 대표원장은 "간단히 말해서 클리피씨와 클리피엠 교정의 차이는 심미성이라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교정에 대한 이해도와 다년간의 경험및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라며 "최근 들어 과잉진료를 인해 불만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주의하여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난 뒤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업무와 학업으로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적합한 치아교정 방법인 클리피씨와 클리피엠을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서울 마포점 바른약속치과는 매달 첫째, 둘째 주 일요일에도 오후 1~6시까지 진료를 하고 있어 평일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도 편안하게 내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2-18 12:40:00 수정 2019-02-18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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