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첫 발령됐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한다. 이는 지난 19일 발령 기준이 충족된 데 따른 조치다.
대상 지역은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연천·가평·양평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도 포함됐다.
예비저감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으로 같은 달 수도권에 도입된 이후 처음 발령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