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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치료시기 놓치면 허리통증도 심각해져

입력 2019-02-22 10:00:00 수정 2019-02-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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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와 어른 모두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 날씨에 몸까지 움츠러들다보니 목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통증이 금방 사라지지 않는다면 일자목을 의심해 봐야 한다.

흔히 거북목이라고도 부르는 일자목은 목의 완만한 C자형 곡선이 사라져 옆에서 보면 앞으로 기울어진 I자 형태의 목을 말한다. 구부정하게 앉아 전방을 보기 위해 목과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에 익숙해진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므로 목을 포함한 척추 전체의 모양에도 변화가 생긴다. 따라서 일자목이 있는 사람들은 등, 허리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일자목은 C형인 경추(목뼈) 구조가 근육경직이나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일자로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경추 구조가 변형이 되면 머리의 무게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주변 근육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일자목만을 놓고 보았을 때 목뒤 가운데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등과 맞닿는 부분에서 계단처럼 층이 나와 있는 것이 느껴지는데 이것이 과해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혹같이 뒤로 툭 튀어나오기도 한다. 일자목인 경우 대부분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있기 때문에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어깨와 목 근육이 그만큼 더 힘을 쓰고 있는 셈이다.

또한 목이 I 자형태가 되면 전방을 볼 때 고개를 과하게 뒤로 젖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머리 바로 밑의 목과 연결된 근육들 간의 긴장이 심해져 두통, 어지러움, 이명, 안면부 질환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경추는 7개의 등골뼈로 된 척추의 맨 윗부분으로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 부위인데 균형이 틀어지면 머리를 지탱하는 데 문제가 생겨 일자목은 물론 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 목디스크로 악화되기 전 교정 하는 것이 좋지만 일자목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길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의 신경들은 뇌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목디스크로 악화되면 이탈된 경추의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해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목에 이상이 감지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몸의 상태를 점검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도움말: 이경원 후한의원 제주점 원장>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2-22 10:00:00 수정 2019-02-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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