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19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 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유아체육활동 지도자 등 총 420명이 참석한다.
유아체육활동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유아체육 지도 프로그램 이론 및 실기 교육이 병행 실시되며 프로그램과 연계된 교육 용품도 함께 지급된다.
또한 유아체육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자와 온라인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신규 지도자와 기존 지도자로 반을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은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유아기의 체육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생활체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유아의 발육발달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및 지도를 통해 유아의 성장과 건강,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4년부터 유아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도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역량 있는 유아체육활동 지도자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국·공립 유아시설(유치원, 어린이집) 420개소에 파견하여 유아체육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