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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하트밀 박스’ 기부

입력 2019-02-28 11:07:19 수정 2019-02-28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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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는 환아들 100명에게 맞춤형 식품들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따.

‘하트밀 박스’는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6회째 진행한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정 효소가 부족해 밀가루와 쌀 등 일반 식품 섭취가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기부용 선물박스다. 국내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단백질 조정 특수식품인 저단백 전분 밀가루와 단백질 조정 스파게티면 등 총 15종의 국내외 식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12월에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하트밀 담요를 소비자가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전액이 기부 참여로 이어지는 이벤트를 펼쳤다. 총 1000개의 담요가 판매 되었으며, 판매수익금에 매일유업 후원금을 더해 100명의 환아들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하는데 쓰였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환아 가족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많은 감사 인사와 감동적인 후기들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하트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선천성 대사이상 환우들을 위한 특수분유 생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과 더불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PKU(페닐케톤뇨증) 환우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가족캠프에도 19년째 후원하고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2-28 11:07:19 수정 2019-02-28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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