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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오늘(2일)부터 상반기 주말 가족체험교육 진행

입력 2019-03-02 10:20:00 수정 2019-03-0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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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이 2일부터 토요일마다 가족 대상 주말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박물관 전시 관람 후 참가한 가족들이 직접 삼국시대 유물 모형으로 전시회를 체험하고 전시 해설을 진행하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참가 가족들은 전시 기획 및 연출을 위해 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한다. 이를 통해 백제가 한성을 왕도로 정하고 나라를 세운 후 고구려, 신라와 한강유역을 두고 각축을 벌이는 시기까지의 역사를 살펴본다.

이어 영상을 통해 박물관 및 박물관 전시에 대해 살펴보고 체험 강사로부터 효과적인 전시 기획을 위한 노하우를 지도받는다.

전시 기획을 완료하면 삼국시대 유물 모형 12가지를 활용해 교육용 진열장 3곳에 자신만의 전시회를 꾸민다. 유물 모형은 백제 무령왕 금제관식, 신라 기마인물형 토기, 가야 금관, 고구려 수막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가 가족별로 대표 1명이 전시회를 소개하며 가장 인상 깊은 전시물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이 함께 무료로 박물관 전시 관람 및 연출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3-02 10:20:00 수정 2019-03-02 10:20:00

#한성백제박물관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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