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교육전문기업 대교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 이주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3세 이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300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 중 일부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시와 대교는 학력진단, 진로 탐색 체험학습, 학부모 대상 자녀 교육 강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