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탤런트 양미라와 남편 정신욱의 티격태격 신혼기가 그려졌다.
양미라, 정신욱은 연애 4년 후 결혼 4개월 차가 된 신혼 부부다. 이날 양미라는 “만둣국을 해 달라”는 남편 정신욱의 요청에 요리에 나섰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요리 하려니 겁난다"고 털어놓다가 움직이는 카메라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양미라는 프로 주부처럼 보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카메라를 고정하는 테이프로 소스 코너가 봉쇄되는 바람에 간장을 꺼낼 수가 없게 되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부는 먹으면서도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불어버린 만두에 아쉬워하며 방송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식사 후 소화를 위해 댄스 삼매경에 빠진 양미라를 보며 정신욱은 “그동안 춤 못 춰서 어떻게 살았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해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