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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본인 체질부터 알아야 회복 할 수 있다

입력 2019-03-07 17:00:00 수정 2019-03-0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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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심한 겨울은 비염 환자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이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염은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지만 쉽게 지나칠 만큼 가벼운 질환은 아니다.

비염은 콧물과 코막힘 등이 기본적인 증상으로 시작돼 눈 주변으로 번져 결먁염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이것이 더 악화가 되어 축농증으로 진행되면 두통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잘 알려진 비염과 축농증은 면역력의 저하에서 오는 질환으로 볼 수 도 있다. 면역과 알레르기 반응으로 염증물질이 방출이 되고 이로 인해 비강점막에 염증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반응과 면역반응 등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화기관과 관련해 비염 및 축농증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해로운 음식이 꼽힌다. 비염과 축농증은 주로 코에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해로운 음식에도 있을 수 있어 식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비염증상을 억제하는 방법 중 하나로 한의한적 치료법인 '8체질 치료'를 들 수 있다. 이는 사람마다 각각 다른 8가지 체질로 구분해 진단하는데 개인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을 분석, 면역시스템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원리다.

부산 자연안에 한의원 박철진 원장은 "비염은 자신의 체질에 해로운 음식을 8체질 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찾아 이를 철저하게 금지하며 한약 치료와 침 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비염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질을 알고 여기에 적합한 식습관을 유지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동시에 자기 면역력을 높여 자연치유력을 복구시키는 것이며 이것이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3-07 17:00:00 수정 2019-03-0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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