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 때면 환절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 하게 된다.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활동이 제한이 되면서 황사와 호흡기의 질환도 관리를 요하지만 피부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요해야 한다.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붕괴되는 가운데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각종 피부 트러블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청소년기의 전유물인 여드름이 최근에는 성인들의 콤플렉스로 떠오르고 있다.
성인 여드름은 사춘기에 비해 염증으로 발전하기 쉽고 피부 재생력도 떨어지므로 여드름 자국, 색소 침착뿐만 아니라 나아가 여드름 흉터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더욱 중요 하다.
여드름은 대부분 얼굴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해질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도 이어 질수 있으므로 자신 있는 얼굴을 갖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자신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도 각별히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후한의원 대구점 정선아 원장은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근원적인 원인을 우리 몸 속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체내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면서 "여드름 생성 원인을 단순 피지 분비뿐만 아니라 열(熱)에서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여드름은 다시 생기는 없어지고 하는 재발 발생을 하지 않기 위해서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피부 겉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고 조언했다.
여드름은 외부로 보이는 치료만을 일시적으로 하다보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 할 수 있기 때문에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재발을 최소화 하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몸속의 건강을 찾으며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 이라 할 수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