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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여드름자국, 피부재생력 약하면 발생한다"

입력 2019-03-12 10:29:02 수정 2019-03-12 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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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에 사는 이모양 (23세)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성인이 되어 생긴 여드름 자국 치료와 용돈을 벌기 위해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사람들과 많이 마주치다 보니 여드름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가 늘고 있다고 그는 호소했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여드름이라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여드름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미세먼지가 하루를 멀다하고 나빠지고 황사까지 이어지면서 피부 관리에 더욱 집중을 요하는 시대가 된듯하기도 하다.

성인여드름의 경우 청소년기 여드름에 비해 피부재생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색소침착이나 홍반발생, 혹은 자가로 압출을 할 경우 자국이 남기 쉬우며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있어 조기치료의 중요성이 보인다.

또 여드름은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화가 되기 쉬우며 또한 염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여드름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아 발견하였을 경우 겉으로 보이는 피부겉면에만 치료를 시행할 것이 아니라 피부 재생력을 회복하는 기능적 변화까지 고려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한약으로 환자의 피부상태와 여드름의 종류 및 형태 종류에 따라 개개인에 맞춘 한약복용으로 도움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근원적인 체질개선을 이끌어내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것도 여드름의 자국 및 흉터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악순환을 방지할 수도 있다.

여드름 자국과 흉터는 예방이 우선이며 초기관리와 치료가 잘 이루어 져야 하며 무엇보다 개인의 생활습관과 식생활 또한 반드시 병행이 되어야 더욱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피부질환은 무리하게 자가적으로 치료를 시행하거나 압출할 경우 피부가 더욱 민간하게 반응할 수 있다. 따라서 한방치료기관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재발성을 줄이고 부작용등의 문제들도 꼼꼼히 따져 상담을 진행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후한의원 청주점 정유한 원장>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3-12 10:29:02 수정 2019-03-12 10:29:02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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