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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

입력 2019-03-12 12:30:00 수정 2019-03-12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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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사고나 충치, 치주질환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기능적, 심미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치료이며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기능 및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 인접 치아의 손상 없이 회복하는 장점이 있는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최고의 대안으로 꼽히지만 그만큼 부작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단순히 가격 비교만으로 치과를 선택하여 수술 시 꼭 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거나, 임상 경험이 많지 않은 의료진이 무분별하게 시술하여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는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를 선택해야 임플란트의 부작용과 재수술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임플란트는 식립만큼 중요한 게 이후 사후관리이다. 임플란트 시술 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시술 주변부가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질환은 초기에 치은염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 잇몸에 피가 나고 구취를 동반하며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임플란트는 신경조직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해도 자각하기가 어렵다.

주위염이 진행된 후 치과를 찾게 된다면 이미 치조골의 손실이 진행되어 재수술의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위염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하기가 까다로운 만큼 시술 후 평소 치아 관리에 신경 써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오션시티치과병원 박성연 원장은 “치료 동안은 환자분과 의료진이 함께 구강 관리습관을 개선하고 치료가 완료된 이후에도 환자분의 지속적인 구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션시티치과병원에서는 CT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진단 장비와 타치과에서 식립한 임플란트의 재수술을 전담하는 의료진이 상주해 있어 환자에게 위험 부담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후에도 환자 개개인의 구강 관리상태 능력을 설문지나 상담을 통하여 3, 6개월 등의 간격으로 맞춤형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 번에 끝내는 관리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임플란트 부위의 관리뿐 아니라 환자의 전체적인 구강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3-12 12:30:00 수정 2019-03-12 15:35:31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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