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북스타트 행복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월별 1기수(4회차)씩 3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책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감성지수와 오감발달을 돕고, 유아와 보호자의 상호교감을 증진시킨다.
참여대상은 생후 12개월~36개월 유아와 보호자다. 현재 책놀이 1기가 진행되는 강의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다음 기수인 2기와 3기는 각각 3월 20일과 4월 25일부터 접수 예정이다.
평일 낮 시간에 아이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부모를 위해 주말 책놀이 과정도 개설됐다.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3월 30일 토요일에 운영한다. 12~36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아가랑 주말 책놀이’와 37개월 이상 미취학아동과 아빠가 함께하는 ‘아빠랑 주말 책놀이’가 준비된다.
특히 ‘아빠랑 주말 책놀이’에서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책놀이를 통해 아이와 아빠가 돈독한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책놀이 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접수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접수는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은 네이버 밴드(밴드명: 이천시립 공공도서관)에서도 접할 수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