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보면 다이어트로 성공한 일반인과 연예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이어트는 성인들에게 평생의 숙제라고 할 만큼 일반적인 아름다움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개인의 건강관리 측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중감량에 도전했다가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제자리를 가리키는 경우도 많다. 요요현상이란 체중감량을 했다가 원래의 몸무게 혹은 그 이상으로 도달하는 경우다.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중요시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신진대사를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간으로 할 경우 신진대사가 무너지기 쉬우며 다이어트 중에는 저열량 식사를 하므로 고열량 식사로 급하게 변경하면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열량을 축적하려고 해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음식을 적게 먹거나 저열량 식사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다 체중이 줄어든 것을 보고 보상심리 차원에서 고열량 식사를 하면 요요현상이 발생해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해야 한다.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본생활 패턴으로 정해진 시간에 먹고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다이어트 시 했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야 요요현상이 없이 건강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한방에서는 개인에게 맞는 근원적인 체질을 파악한 후 식욕억제와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를 처방해 한방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므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식습관의 문제와 체내의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체질별 솔루션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을 알아 각자가 가진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치료를 하며 비움탕, 미감탕으로 감량에 도움을 준다. 탕약은 다이어트 초반에는 내장기관이 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후 체내를 깨끗하게 하며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체중감량에 무엇보다 중요한건 개인의 마음가짐이다.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가져 갈수 있는 생활을 이어가면 좋을 듯하다.

<도움말: 박동준 후한의원 원주점 원장>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