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발병 연령대가 낮아진 원인에 높아진 출산 연령대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도 출생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이 32.8세이며, 만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도 매년 증가하는 수치를 나타낸다.
출산 직후 산모들에게 생기는 요실금 증상은 대부분 출산 전 상태의 80% 정도 회복할 수 있지만, 노산의 경우 일반 산모들보다 진통시간이 평균보다 길어지면서 근육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치골 끝부터 척추 꼬리뼈까지 이어진 근육인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모든 장기가 골반저근 아래로 눌리면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괄약근에 힘이 풀어지면서 요실금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늦은 나이에 출산해 회복 기간이 더딘 고령 산모는 요실금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질 이완증, 건조증, 성교통, 불감증 등으로 인해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신체적 변화로 인한 자신감 상실로 우울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질 수축 능력이 저하돼 발생하는 질 이완증을 비롯한 골반저근이 약화된 것이 원인이다. 일상생활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회복이 안 될 만큼 극심한 경우에는 이쁜이수술과 같은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여성 속 근육을 수축과 이완의 반복을 통해 치골에서 꼬리뼈까지 이어진 근육에 자극을 주어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케겔운동 등 홈 케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성에 따라 요실금 증상과 진행 정도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케겔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요법과 천연 요법을 제공하는 미즈케어 솔루션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즈케어 설루션은 증상별 전문 컨설턴트의 심층 상담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천연 요법을 결합한 저주파를 적용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 기능을 강화해 여성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여성 기능저하로 위축된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업체 관계자는 “여성 기능저하 문제는 단순히 기능적 결함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나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미즈케어 솔루션은 수술 없이 가정에서 체계적이면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