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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방광염 방치…"만성방광염·과민성방광 진행될 수 있어"

입력 2019-03-14 11:00:00 수정 2019-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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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요로감염 등의 문제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한의원 내원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방광염은 방광의 상피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나 소변을 보는 중간 혹은 전후로 통증을 느끼는 배뇨통,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수면 중에도 깨서 소변을 봐야하는 야간뇨 등의 증상들이 있고 심한 경우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소변이나 방광과 같은 예민한 분야라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더 악화되어 완치가 늦어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소변이 자주 보고 싶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든 증상, 심할 경우 소변이 자신도 모르게 찔끔 나오게 되는 요실금의 증상,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잔뇨감이 생긴다면 배뇨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방광염을 한 번쯤 앓고 지나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재발하게 되는 만성방광염의 경우는 방광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것이 아닌지 몸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방적으로 방광의 면역력은 방광허한증이 많으며 방광이 허약하고 차가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광염의 경우 대다수 세균 감염으로 일어나게 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이때 방광이 허약하고 차가워진 경우 감염 되면 쉽게 회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여성의 요도 길이가 짧아 감염이 취약한 것도 있으나 직장과 생식기 주위의 세균들이 감염에 의해 방광으로 들어오는 경우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다.

김현수 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 부산센텀점 원장은 "배뇨장애는 초기에 방치하고 지나치면 증상이 심해질 경우 만성으로 될 수 있다"면서 "특히 방광염은 잦은 재발로 인해 만성방광염이나 과민성방광으로 진행되면 항생제만으로 호전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방광염이 계속해 재발하는 것은 균의 감염 문제가 아니라 방광에서의 면역력이 저하되며 세균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는 데에 주요 원인이 된다.

과거 오줌소태라고도 불렸던 만성방광염은 방치할 경우 세균의 감염이 없어도 증상이 나타나는 과민성방광이나 요도증후군의 위험도가 있기 때문에 방광기능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한방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3-14 11:00:00 수정 2019-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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