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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경력단절예방사업 기관 전국 35개소로 확대

입력 2019-03-13 09:33:29 수정 2019-03-13 0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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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시·도별 광역·거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중심으로 전국 15개소에서 시범 운영하던 사업을 전국 35개소에서 실시한다.

35개 새일센터는 기존 재취업 지원 업무 외에 재직 여성들의 고용 유지를 위한 경력개발상담, 노무상담, 직장적응을 위한 간담회 등 종합적인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 개선교육 및 워크숍, 직무 재설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난해 우리나라 남녀 고용률은 통계청 기준 각각 70.8%, 50.9%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는 75.9%, 57.2%였다.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은 여성고용률이 낮은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여가부는 경력단절 이후 사회복귀 기간이 평균 8년 6개월로 재취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13 09:33:29 수정 2019-03-13 09:33:29

#경력단절 , #경력단절예방 , #여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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