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원본부와 구미지역 아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부터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미지역 아동센터 5곳과 협업해 지역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과학 실습 교실, 음식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한화시스템은 구미사업장 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 중인 교감형 교육 프로그램인 '어깨동무 멘토-멘티'를 위한 임직원 성금 1600만원도 재단에 전달했다.
김규백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사업장장은 "한화시스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센터의 협력을 통해 교육 기회가 보다 확대돼 구미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라길 기대한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