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이 오는 24일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에서 독립영화제 ‘스바시바’영화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김건희, 나도움, 한성욱, 유중갑 네 청년의 러시아 탐방 여행기로,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 상영과 함께 토크 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관계자는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힐링이 이루어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커피랑도서관은 독립영화제와 더불어 어쿠스틱 연주자들을 위한 공연 무대 ‘한평 문화공간’을 1층 카페에 마련하고 책 읽는 유튜버들의 첫 전국모임 ‘나는 북튜버다’를 개최하는 등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커피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커피랑도서관 이용객들의 자기계발에 필요한 강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커피랑 도서관은 핸드드립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카페 형태로 현재 전국에 8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타브랜드와 확연한 차이를 두고 있는 커피랑도서관은 이번 ‘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 참가와 관련해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다.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소통 지향적인 브랜드로 먼저 다가가는 가맹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뿐만 아니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점주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