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CT 장비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 비대칭의 원인이 뼈에 기인한 것인지, 연조직(피부)에 의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2. 현재 코와 턱의 위치를 기준으로, 위, 아래 입술의 상대적인 위치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3. 매복된 치아의 치조골 내에서의 3차원적인 위치를 알 수 있어, 정확히 치아를 견인할 수 있게 해준다.
4. 위턱과 아래턱의 폭경 차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위턱이 좁거나 아래턱이 넓은 경우 위턱의 확장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용이하다.
위와 같이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교정과 의사는 현재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치아 이동량에 따른 연조직(위, 아래 입술의 돌출양 및 코와 턱으로 이어지는 곡선)도 예측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발치 교정 치료 환자에서 앞니와 어금니의 이동량을 조절하여, 교정이 끝난 후의 이상적인 입술의 위치를 예상할 수 있다.
관계자는 “교정 치료의 결과는 진단이 90% 이상 좌우하며,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첨단 3D-CT 장비를 통해 현재 환자의 상태를 확실히 파악하고, 최신의 3D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동의할 수 있는 치료 계획의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 부산 연세 센텀 치과 교정과 치과 의원 김규남 원장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