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중 황체 호르몬과 정상 범위의 난포 자극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무배란성 월경 이상과 양측성 다낭성 낭종화, 또는 조모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계 질환으로 약 5~10%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주요한 증상으로는 생리불순, 부정출혈, 무월경 등의 배란 장애가 나타나는데 환자의 약 60~85%가 이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배란 장애는 불임과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고안드로겐 혈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다모증, 여드름, 남성형 탈모 등이 주요한 증상이다.

이 외에도 비만, 제 2형 당뇨,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 심혈관 질환 등의 대사증후군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이 질환이 불임과 난임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배란장애까지 개선할 수 있는 온전한 치료를 원한다면 한방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약 처방, 침구 치료, 뜸 치료 등을 통해서 자궁 환경을 개선하게 되고, 이를 통해 배란 기능 회복, 호르몬 대사 개선, 임신율 상승 등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신체 순환이 원활해 지기 때문에 하복냉, 수족냉증의 함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여성 한방 네트워크 자윤한의원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외에도 다양한 여성 질환 관련 한방 치료를 인천 송도, 서초 반포, 천안, 창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