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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부모 몰래 30분동안 차 운전

입력 2019-03-30 20:42:19 수정 2019-03-30 2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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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부모 몰래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30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인 A군은 이날 정오쯤 화성시 병점동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아버지의 그랜저를 몰고 도로로 나와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를 질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출발해 약 4km 운전하던 A군의 차를 화성시 기산동의 한 도로에서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A군은 30분 동안 순찰차를 포함해 총 8대의 자동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A군을 관할 지구대로 데려가 부모의 입회하에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3-30 20:42:19 수정 2019-03-30 20:42:19

#운전 , #초등생 ,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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