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어린이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이용자 중심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테마 도서전시 '도서관에서 만난 디노'를 도서관 1층(로비)에서 운영한다. 여기에서 '디노'는 공룡(dinosaur)을 의미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디노'는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고 흥미로워하는 공룡을 주제로 한다. 이는 화석으로만 제시되는 공룡에 대한 지적 호기심 충족과 책을 통해 얻게 된 지식을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자료로는 쥬라기 시대의 다양한 동식물과 공룡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도서 150여 책과 공룡의 제왕이라 불리는티라노사우르스 등 공룡 피규어 6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공룡 이름 알아맞히기' 퀴즈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전시 공룡 피규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 도서전을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통한 지식 확장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