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11살 발달장애 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군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A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담당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색에 나섰고 오후 6시10분께 해당 초등학교 뒤편 1층에 쓰러져있던 A군을 발견했으나 A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군이 추락으로 인한 사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