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청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라이브 뮤지컬 '춤추는 신데렐라' 공연을 진행한다.
영유아기에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 사업은 이번 달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형식으로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47개 어린이집 영유아 120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예술적 능력 함양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5월 성교육 뮤지컬, 6월 버블쇼, 8월 샌드아트, 9월 키즈클래식 음악회, 12월 매직쇼․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 및 예술공연 경험은 정서발달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가정내 자녀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