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 및 판매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 및 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