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나타나는 외상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통증이 교통사고 후에 나타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통사고 후 눈에 보이지 않는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알아둬야 나중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친 흔적이 없어 치료가 필요 없을 것 같았던 신체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를 알게 된 날로부터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러한 통증들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시에 몸이 받는 충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연부조직 등의 손상이 오거나 경추와 요추 흉추 등에 충격이 가해질 수도 있다.
엑스레이 상으로 발견되지 않는 이러한 통증들은 환자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통증으로 이를 무심코 방치하였다가는 만성 후유증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 사고에 대한 보험 적용 혜택이 많이 없었으나 지난 1999년 자동차에 관한 손해배상보장법이 시행되면서 한의원에 대한 다양한 치료 과목이 적용대상에 포함됐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장기전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통증이 있는 날로부터
반드시 내원하여 전문담당의와 상담을 통해 통증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등은 교통사고 시에 충격으로 인해 몸 안의 혈액이 갑자기 뭉쳐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는 어혈증상으로도 나타 날 수 있으며 두통, 불면증과 같은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따라서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후유증에 대한 대비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혈액검사, 관절기능 검사 근력평가 등을 통해 정밀검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향후 후유증으로 인한 만성통증으로 이어지지 않게 할 수 있다.
즉, 세밀한 진단을 거쳐 신체 기능의 정상화를 찾아주는 과정이 필수이므로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서는 회복되기까지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빠른 시일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박철진 부산 자연안에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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