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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 건강보험 적용으로 치료 비용 부담 낮아져. 추나요법 종류와 치료 후 관리법

입력 2019-04-16 16:33:09 수정 2019-04-16 1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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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이 20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줄었다. 회 당 1~3만 원 정도로 연 간 환자 당 20회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추나요법은 대표적으로 디스크와 각종 근골격계 증상 완화를 위해 시행된다. 추나요법은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 처방 요법, 통증 완화를 위한 침구치료 및 봉침, 약침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방법과 함께 시행된다.

추나요법이란 손으로 밀고 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비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한의사가 직접 처방하고 치료하게 된다.

추나요법은 종류에 따라서 경추 추나, 골반 추나 또는 견갑절 추나 등으로 세분화된다. 증상에 따라서 한 부위의 골격을 바로잡아야 하거나 신체 전반적인 균형을 다시 잡아주기 위해 처방된다.

대표적으로는 척추관 및 추간공이 좁아지면서 요통과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허리 통증, 허벅지, 종아리, 발끝으로 뻗치는 하지 방사통과 저림 증상을 동반하는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현대인의 만성질환 중 하나인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휜 경우인 척추측만증의 치료에도 시행된다.

추나한의원네트워크 ‘한방애네트워크’ 관계자는 “추나 치료 이후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평소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체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도 이러한 통증질환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19-04-16 16:33:09 수정 2019-04-16 1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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