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나 습관이 반복돼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 등 다양한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직장인과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척추옆굽음증 환자들은 신체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의 모양이 S자로 휘어진 상태가 많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일자로 반듯하지만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어있기 때문에 어깨 높이의 차이와 골반 비대칭, 다리 길이가 달라지는 모습 등의 모습을 보인다.
척추측만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척추옆굽음증은 측방으로 10도 이상 만곡 혹은 편위되어 있는 상태로 정의되는데, 휘어진 각도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다.
초기 척추옆굽음증의 경우 운동 및 자세 교정, 보조기 착용과 같은 다양한 보존적 치료 방법이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게 되지만 증상의 정도, 성별과 연령, 성장판 현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의 진료 후에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되게 된다.
척추옆굽음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하루라도 빨리 내원해 X-ray 촬영을 통해 콥각도를 확인하고, 척추 주변 근육의 상태와 종합적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수술 로봇 척추 치료기로 손상된 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관절에 다양한 치료도 가능할 수 있다.
척추옆굽음증은 큰 통증이 없으므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게 특징이다. 때문에 척추가 조금 휘었다고 느끼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척추옆굽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변형이 심한 경우엔 심장, 폐 등 주위의 장기를 압박해 심각한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내 몸 신체에 척추옆굽음증이 의심이 된다면 즉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척추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몸의 자세를 풀어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부하가 한 쪽 어깨에 집중되는 크로스백, 에코백 등의 사용을 지양하고, 양쪽 어깨에 무게가 고루 분산되도록 백팩을 이용하는 편이 좋으며 짐을 들 때는 양손에 비슷한 무게로 나눠 들어야 척추옆굽음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잇다.
<도움말: 신촌연세병원 신경외과 김지훈 차장>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특히 직장인과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척추옆굽음증 환자들은 신체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의 모양이 S자로 휘어진 상태가 많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일자로 반듯하지만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어있기 때문에 어깨 높이의 차이와 골반 비대칭, 다리 길이가 달라지는 모습 등의 모습을 보인다.
척추측만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척추옆굽음증은 측방으로 10도 이상 만곡 혹은 편위되어 있는 상태로 정의되는데, 휘어진 각도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다.
초기 척추옆굽음증의 경우 운동 및 자세 교정, 보조기 착용과 같은 다양한 보존적 치료 방법이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게 되지만 증상의 정도, 성별과 연령, 성장판 현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의 진료 후에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되게 된다.
척추옆굽음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하루라도 빨리 내원해 X-ray 촬영을 통해 콥각도를 확인하고, 척추 주변 근육의 상태와 종합적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수술 로봇 척추 치료기로 손상된 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관절에 다양한 치료도 가능할 수 있다.
척추옆굽음증은 큰 통증이 없으므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게 특징이다. 때문에 척추가 조금 휘었다고 느끼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척추옆굽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변형이 심한 경우엔 심장, 폐 등 주위의 장기를 압박해 심각한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내 몸 신체에 척추옆굽음증이 의심이 된다면 즉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척추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몸의 자세를 풀어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부하가 한 쪽 어깨에 집중되는 크로스백, 에코백 등의 사용을 지양하고, 양쪽 어깨에 무게가 고루 분산되도록 백팩을 이용하는 편이 좋으며 짐을 들 때는 양손에 비슷한 무게로 나눠 들어야 척추옆굽음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잇다.
<도움말: 신촌연세병원 신경외과 김지훈 차장>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