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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지루성피부염, 한의학적 접근법은?

입력 2019-05-03 13:10:28 수정 2019-05-03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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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덥고 밤에는 선선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 5월이다. 5월은 일교차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일교차 및 꽃가루가 심한 요즘, 지루성 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피지가 활발히 분비되는 머리, 얼굴 그리고 가슴 등의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심할 경우 홍반, 가려움증 등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과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특히 지성 피부 환자들이 주의해야 한다. 질환의 발병에 대한 근원 치료를 중시하는 한방 치료에서는 환자의 진맥을 통하여 체질 및 질환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 처방·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이 질환은 계절적 요인뿐만 아니라 식습관 및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호전 및 악화가 계속적으로 반복될 수 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우선이다. 피지분비를 활발하게 만드는 음식 중 기름기가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특히 잦은 세안은 피부가 민감해 질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서구화된 식습관, 정크푸드 등도 최대한 멀리해야 한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우리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가능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각종 피부질환과 건강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후한의원 대전점 이나라 원장>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19-05-03 13:10:28 수정 2019-05-03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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