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대중교통 이용 시 상대적으로 제약이 많고, 불편함과 위험도가 큰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관련 지원 서비스차량을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시는 임신부 전용 차량 2대를 추가로 운영한다.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기존에 18대의 휠체어 장착 특수차량을 운영하며 임신부와 장애인 그리고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병원 방문 및 다양한 목적의 이동(서울, 인천, 경기도 전역 대상)을 지원해왔으나 2대를 추가로 확보해 운행한다.
임신부 전용 차량 이용 대상을 임신 5개월 이상자에서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신부로 확대했으며, 사전 등록 및 전화 예약을 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