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최근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해피맘 출산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출산교실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라는 가치관 정립과 안정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보건소 소아과 전문의가 신생아 건강관리와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인 모유 수유의 효과 및 중요성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교육과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 엄마와 태아의 애착형성, 심신안정을 위한 수공예 애착인형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피맘 출산교실은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