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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느끼는 아프리카 감성 '2019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입력 2019-05-22 17:46:00 수정 2019-05-2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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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2019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왕십리 광장에서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2019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NGO 아프리카인사이트(외교부 등록 제178호 비영리민간단체)가 주최하며, 아프리카인사이트,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사업단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주식회사 자키트레이더스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7개국)과 아프리카 관련 민간단체, 사회적기업, 예술문화단체, 학술단체, 주한 아프리카 국가 커뮤니티가 참여해 아프리카 대륙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개 주한 아프리카국가대사관, 아프리카 유관 단체 등 60여개 야외 부스 운영
주한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6개국) 가나, 가봉, 케냐, 남아공, 르완다, 탄자니아 (알파벳 순)과 30여개 아프리카 관련 학술기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아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선보인다.

마켓, 대사관, 지식, 전시, 문화체험, 커피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
마켓에서는 수공예품, 액세서리, 음식, 커피, 아프리카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공정무역 상품 등을 취급하는 시민단체, 사회적 기업, 판매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한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대사관 부스에서는 각국의 영사정보 제공 및 전통음식, 특산물과 문화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현지의상,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헤나 타투, 젬베, 팅가팅가 미술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고품질 커피와 음식들도 맛 볼 수 있다.

왕십리광장 일대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회식, 아프리카 춤, 음악 공연 진행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는 왕십리광장 일대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아프리카인사이트 최동환 이사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장용규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한아프리카 외교단장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Carlos Victor Boungou) 가봉 대사, 한·아프리카재단 최연호 이사장,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가나 출신 연예인 샘 오취리가 축사로 참여한다.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매년 개회식에 수화 통역사를 배치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약 1시간 정도 진행 될 개회식에 수화 통역사가 수화 통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주최기관인 아프리카인사이트 허성용 대표의 사회로 진행 될 예정이며, 이후 진행 될 공연은 콩고 키토나(Kitona) 부족의 왕자 출신인 조나단 토나(Jonathan Thona)와 탄자니아 출신 룰루 아놀드(Lulu Arnold)의 사회로 진행된다. 2002년 콩고를 떠나 난민 인정을 받은 아버지 욤비토나(Yiombi Thona) 광주대 교수를 따라 한국에 온 조나단은 콩고 왕자로 많이 알려진 유튜브 스타이기도 하다.

왕십리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프리카 갓 탤런트 프로그램은 끼와 열정이 넘치는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아프리카와 연관 된 재능과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5-22 17:46:00 수정 2019-05-22 17:46:00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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