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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51곳…급식 20일째 차질

입력 2019-06-18 09:40:27 수정 2019-06-18 0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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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가 인천 서구와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까지 확산하면서 150여개 학교 급식이 20일째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기준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는 서구·영종도·강화군 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151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118곳은 생수를 사들여 급식을 만들고 있으며, 14곳은 급수차를 지원받아 배식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다수 학교가 생수와 급수차 급식으로 넘어가면서 다행히 대체급식으로 인한 문제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강화군 학교들도 조만간 자체 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자체 조리 급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6-18 09:40:27 수정 2019-06-18 09:40:27

#붉은 수돗물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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