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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 여름휴가 4.1일 동안 58만원 쓴다

입력 2019-07-11 14:30:02 수정 2019-07-11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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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올 여름 평균 4.1일 휴가를 떠나 57만9000원을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평생교육기업 휴넷이 직장인 106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6%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은 평균 4.1일로, 3일 36.4%, 5일 20.2%, 4일 17.1%, 7일 이상 11%로 나타났다.

휴가 비용은 평균 57만9000원으로, '30만∼50만 원'이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많았다. '100만 원 이상'(20.6%), '10만∼30만 원'(17.1%), '70만∼100만 원'(16.7%), '50만∼70만 원'(14%), '10만원 미만'(4.4%) 등이었다.

사진제공= 휴넷



휴가 일정은 8월 초순이 25.7%, 8월 중순 20.8%였다. 이어 7월 하순(18.1%), 8월 하순(13.7%), 9월 이후(10.2%), 7월 중순(8.0%) 순이었다.

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이 60.4%, 해외여행이 31.3%였다.집에서 휴식하겠다는 응답도 4.8%를 차지했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54.1%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밝혔다.

'다른 기간에 휴가를 쓰려고'(24.3%), '회사에서 휴가 날짜를 줄여서'(5.4%),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2.7%), '연차수당이라도 받으려고'(2.7%)라는 응답도 있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7-11 14:30:02 수정 2019-07-11 14:30:02

#여름휴가 ,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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