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1곳을 대상으로 모든 객실(화천숲속야영장 제외)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이는 지난해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될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양림 객실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된 데 따른 조치이며 오는 15일부터 가동된다.
에어컨을 틀면 사용량이 요금에 반영되지만 전기 사용량을 고려해 최소한의 이용료만 부과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측 "전자레인지도 휴양림별로 1대를 비치해 이용객들이 편리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