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바다동물관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TOGETHER:사라져가는 동식물과의 공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DMZ의 생태계 및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를 주제로 동식물을 그린 작품 3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출품작은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 동물보호동아리 ‘선화동물지킴이’가 제작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DMZ의 생태학적 가치를 환기시키고 한국 호랑이 종 보전에 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시회 첫날엔 학생들이 현장에서 작품에 대한 큐레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기념품도 배포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