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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수련시설 안전이용 교육 동영상 배포

입력 2019-07-22 17:17:01 수정 2019-07-22 1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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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보급을 확대한다.

특히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 20주기와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 6주기가 되는 올해에는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및 이용자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국민안전방송 '안전한TV'와 민간 협업채널을 통해 '청소년 활동 안전수칙' 콘텐츠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의 청소년 시설 안전수칙 교육영상은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지난 2016년에 제작해 전국 수련관 800여 곳에서 활용 중이다.

이 영상은 지도자 대상 안전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긴급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와 신고 요령, 위험상황 발생 시 대피 및 대처 요령을 담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TV'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수련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용 영상과 SNS용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안부 대변인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수련 일정이 많아지는 만큼 각종 위험상황에서 학생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교육용 영상 제작과 보급에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7-22 17:17:01 수정 2019-07-22 1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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