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돗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에서 회당 25명을 대상으로 2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소개, 물속 생물 관찰, 수돗물 만들기 등이며 국제공인 인증기구(KOLAS)로부터 광주·전남 최초 시험인증 기관으로 인정받은 광주 수질연구소의 전문가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오는 13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이메일 혹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황봉주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돗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광주 수돗물인 빛여울수를 믿고 마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