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임신과 출산, 육아와 보육, 교육 시책에 대한 종합안내 정보를 담은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육아지원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가이드북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 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임신·출산지원 사업,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지원 사업, 장난감도서관 이용 , 아이돌봄서비스, 임산부·영유아 의료기관 현황, 어린이집 및 도서관 현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연락처를 함께 기재하는 등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새마을민원과, 시민회관, 차량등록사업소, 삼성현문화박물관, 시립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경산시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 인프라 구축 못지않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육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