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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결혼생활 각서 공개하며 "잘못 인정해라"

입력 2019-09-04 09:27:33 수정 2019-09-04 0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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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안재현과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결혼생활 각서'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3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생활 각서'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재현 주의할 점'이라고 적힌 종이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0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절제)’ ‘고집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개수대에 쌓아두지 않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고양이 화장실(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조심하기(특히 남의 말)’ ‘신발 정리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혜선 주의할 점’ 목록에는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 18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리면서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으나 안재현은 "이혼을 원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한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왔다.

현재 구혜선은 성균관대 복학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일 구혜선은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9-04 09:27:33 수정 2019-09-04 09:27:33

#구혜선 안재현 , #구혜선 ,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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