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추석 연휴(9.12~15) 동안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회원약국에 재차 요청했다.
휴일지킴이약국은 국민의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명절마다 운영되고 있다.
약사회는 추석 연휴 동안 휴일지킴이약국이 보건소에 보고한 운영시간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밝히며, 부득이하게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지 않거나 운영시간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에 알리고 약국에 관련 안내문을 부착할 것을 요청했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대다수 회원이 자발적으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정보 불일치 등으로 인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추석 연휴 간 휴무약국은 인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문(위치, 전화번호 등)을 게시하여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하루 평균 4000여 개의 약국이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참여하며, 이에 관한 내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전 국민에게 제공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