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양주시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천일홍 축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2만3000㎡ 규모의 나리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은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명소 중 하나로 '인생샷'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양주시는 멋진 야경을 위해 나리공원 곳곳에 40여 종 유등과 간접 조명도 설치했다.
20일에는 오후 6시부터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립예술단의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등 메인 축제 전야제 행사와 불꽃 쇼가 펼쳐진다.
21일과 22일에는 클래식, 뮤지컬, 재즈, 팝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공연이 열린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음악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 불꽃 퍼포먼스, 사진전 등 다양한 본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과 군인 1000원이다. 메인 축제가 열리는 21일과 22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