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유일 뮤지엄 창작공간인 ‘뮤지엄랩(Museum LAB)을 11월 중순 공식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박물관은 한샘, 룰루랄라와 지난 1일 고양어린이박물관 키친랩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키친랩(Kitchen LAB)은 고양시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산아지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룰루랄라’와 함께 운영하며 다채로운 요리, 베이킹, 다도 클래스가 진행되는 ▲쿠킹클래스, 일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이 함께하는 ▲반찬 품앗이, 경력 단절 부모를 대상으로 ▲강사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재진출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홈 인테리어 대표기업 ‘한샘’은 약 48㎡ 규모의 키친랩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스타일링 할 계획이다. 한샘은 키친랩 주방 가구, 가전, 식기 등 주방과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지원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뮤지엄 랩(Museum LAB)은 총 700㎡ 규모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이 진행되는 ▲Creativity LAB(크랩), 어린이에게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는 ▲Kids LAB(키즈랩), 영상콘텐츠 제작이 이뤄지는 ▲Studio LAB(스튜디오랩), 다채로운 쿠킹클래스, 소셜다이닝 등이 펼쳐지는 ▲Kitchen LAB(키친랩), 워크숍 등 예술적 실험이 진행되는 ▲Art LAB(아트랩)으로 구성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