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이 '곤약볶음밥' 신제품 2종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은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대표적인 식단관리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가볍고 건강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한 곤약 제품들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청정원 집으로ON은 ▲매콤해물 곤약볶음밥 ▲참치김치 곤약볶음밥 등 매운 맛을 가미한 '곤약볶음밥'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집으로ON은 기존 ▲소고기 곤약볶음밥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계란 곤약볶음밥 등을 포함해 총 5종의 곤약볶음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집으로ON '곤약볶음밥'은 탄수화물이 주인 쌀의 함량을 줄이고 '곤약쌀'을 넣어 포만감을 높인 제품이다. ‘곤약쌀’은 곤약을 쌀과 비슷한 모양으로 가공한 것으로, 특별한 맛은 느껴지지 않지만 백미보다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신제품 '매콤해물 곤약볶음밥'은 낙지, 오징어, 새우 등 큼직한 해물을 듬뿍 넣었으며, 매콤한 해물특제소스로 해산물의 풍미를 높였다.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와 고소한 참치가 조화를 이루는 ‘참치김치 곤약볶음밥’은 깔끔한 맛의 고추장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슈퍼곡물로 알려진 '퀴노아'가 함유돼 한층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달군 후, 냉동 상태의 곤약볶음밥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약 3분 30초~4분간 가열하면 된다. 전자레인지 조리의 경우, 냉동 상태의 제품을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고 약 4분간 데운 뒤 섞어 먹으면 된다. 고슬고슬한 볶음밥 식감을 원한다면 프라이팬 조리를, 보다 촉촉한 식감을 원한다면 전자레인지 조리를 추천한다.
집으로ON '곤약볶음밥'의 열량은 한 봉지당 180kcal(매콤해물 곤약볶음밥 기준)로, 같은 양의 밥 한 공기보다 낮아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먹어도 부담이 적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이경상 팀장은 "가벼우면서도 맛있는 한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곤약볶음밥' 2종을 추가로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취향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집으로ON 곤약볶음밥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