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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만들기' 지속 추진

입력 2019-10-28 10:55:52 수정 2019-10-28 1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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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8일 오후 1시 30분 동천동강병원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2019년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담당인력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도에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고 현재 울산시 105개의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천식 질환'을, 박용민 건국대학교병원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을, 김혜영 부산대학교병원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특강을 각각 실시한다. 또한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시는 학교에서 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를 통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이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10-28 10:55:52 수정 2019-10-28 10:56:05

#울산시 , #아토피 ,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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