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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 주거 지원한다…3년간 3조원 투입

입력 2019-10-28 15:09:50 수정 2019-10-28 15: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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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3조원을 투입, 연간 2만5000쌍의 신혼부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받는 금융지원의 경우 소득기준을 부부합산 8천만 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완화한다.

지원가구 수도 연간 5000호에서 1만500호로 2배 이상 확대한다. 지원대상 가구에는 전월세 보증금을 연 최저 1.2%에서 최대 3%로 최대 2억원까지 최장 10년간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1자녀인 경우 0.2%, 2자녀 0.4%, 3자녀 이상 0.6% 등 자녀수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매입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등 주택공급 물량도 현행 1만2000호에서 2445호 늘어난 1만4500호 규모로 확대된다.

신혼부부 매입주택 신규물량은 현행 1400호에서 1800호 늘어난 3200호로 재편되며, 재건축은 매입은 1035호에서 1380호, 역세권 청년주책은 2451호에서 2751호로 각각 확대된다.

아울러 사실혼 부부도 신혼부부와 동일하게 임차보증금 지원을 받도록 추진한다.

정보를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온라인 포털 ‘서울주거포털’도 다음달 말에 오픈한다.

박 시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불안이 출산율 감소, 투자혁신 축소, 경제 저성장과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깨겠다"면서 "자가로 집을 구입할 여력이 있는 신혼부부를 제외하고, 사실상 모든 신혼부부에게 제도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10-28 15:09:50 수정 2019-10-28 15: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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